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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공예20

유약의 결점이 나타나는 이유(도자기 공예) 유약의 결점이 일어나는 경우 그에 대한 이유는 다양하다. 소지로부터 생길 수도 있고, 시유 하는 과정에서 생긴 것일 수도 있고, 소성 시 혹은 소성 후, 이 외에 다른 이유로도 결점이 생길 수 있다. 결점이 생기는 경우를 알아보고, 그 경우를 유의해서 작업하면 결점 없는 원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결점이 생기는 경우와 도자기 제조 과정 중 나타나는 결점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일반적인 결점에는 크레이지 현상, 필링 현상, 핀홀 현상, 크롤링 현상 등이 있다. 크레이지 현상은 소지와 유약의 열팽창계수 차이로 인해 미세한 균열의 집합이 일어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유약 면의 균열 때문에 작품 제작에서는 이 결점이 나타나는 것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유약 면의 균열은 강도에 영.. 2023. 11. 13.
도자기용 안료의 종류와 제조 도자기용 안료란 발색 원료 중 발색이 불안정하거나 용융온도가 높은 것을 보완하고, 색을 부드럽게 하거나 투명하게 하고, 결정을 이루는 등 다양한 특성을 두기 위해 가공 처리를 한다. 이렇게 하여 소성할 때 변색이 되지 않고, 안정된 색상을 갖게 하도록 화학적으로 실험으로 해서 도예용으로 구워낸 것을 안료라고 말한다. 영어로는 Stain, Ceramic color, Pigment라고 부른다. 도자기에 색을 내는 원료는 대표적으로 철, 동, 코발트, 망간, 크롬, 티탄 등 천연산 착색 광물과 천이원소족이 있다. 이것들 외에도 원자번호가 높은 U, W, Th 등의 발색 원료들을 유약에 넣어 원하는 색을 얻을 수 있다. 알다시피 도자기용 안료는 기물의 색을 칠하여 꾸미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광물질로서.. 2023. 11. 13.
유약 배합 시험 방법과 유약의 조합(도자기 공예) 유약의 제조는 반드시 예비 실험 후에 유약 제조 공정 순서에 따라 제조하여야 하는데 같은 원료를 사용한 경우에도 미세한 성분에 따라서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예비 실험을 해서 원하는 결과를 얻었다면, 용량을 늘려 혼합하고 저장해서 많은 용량의 유약을 준비해 두는 것이 무방하긴 하지만, 유약 내에 수용성 원료를 사용한 경우 많은 양을 제조한 뒤 시간이 흐르면 수용성 물질이 용출되어서 유약의 성분 변화를 일으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유약의 주원료에는 괴상인 것과 분상인 것, 점토가 있다. 괴상으로 되어있는 장석과 규석은 포트 밀이라는 기계를 사용하여 미분쇄 해 입도를 조절한다. 분상으로 되어있는 원료는 규산소다를 약 0.2%를 첨가해서 충분히 해교시킨 후에 습식 탈철기를 이용해서 철분을 제거하고.. 2023. 11. 12.
도자기 공예 - 유약을 구성하고 있는 원료 유약을 구성하고 있는 원료는 염기성 원료, 중성 원료, 산성 원료로 크게 3가지의 성분으로 분류된다. 염기성 원료부터 살펴보겠다. 염기성 성분은 용융제가 되는 것으로 알칼리류, 알칼리토류 금속 화합물, 산화아연 등 많은 착색산화물이나 발색단이 포함된다. 염기성 원료에서 대표적으로 알칼리류 화합물과 알칼리토류 금속 화합물을 간단히 알아보겠다. - 알칼리류 화합물: 알칼리는 강한 용융제이고, 용융한 유약의 유동성을 증가시키며, 광택이 아주 좋고, 안료의 발색을 증가시킨다. 하지만 기계적 성질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의 유약에 사용하는 알칼리 성분의 종류나 양은 유약의 균열에 영향을 준다. 사용량에 따라서 풍화에 대한 저항성과 수용액에 대한 저항성을 감소시키기도 한다. 유약에 사용하는 알칼리류는 소다, 리튬.. 2023. 11. 12.